문구야 놀자 5月부터 본격 확장
- 임해중 기자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국내 최초의 무인문구점 문구야 놀자가 4월 초 100호점 돌파, 현재 115호점을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서울시 중곡동에 첫 매장을 오픈한 후 불과 1년여 만에 100호점을 달성한 곳으로,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아이들의 동심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라는 슬로건 하에 운영하고 있다.
문구야 놀자는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황 대표는 IT 개발자로, 직접 키오스크를 개발하여 초등학생들의 쇼핑 경향과 니즈, 재고 등을 빅데이터화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효율적인 무인 매장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보통 무인매장은 대부분 설비업체에서 키오스크를 구매하고 설치한 후 단순 결제 수단으로만 이용하는 편이다. 하지만 문구야 놀자에서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타겟층의 정확한 데이터를 분석한 후 더 많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점포개발팀, AI개발팀, 운영팀, MD팀, 물류팀 등으로 전문 인력을 구성하여 각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에 창업이 처음이거나 문구, 완구 분야의 사업이 처음인 창업주가 부담 없이 매장을 오픈할 수 있도록 했다.
황 대표는 “최근 에잇포켓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아이의 부모와 양가 조부모, 친척 등이 한 명의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연다는 것으로, 그만큼 아이들의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본 브랜드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아이들이 좋아하는 문구류와 완구류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초등학생부터 학부모까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문구야 놀자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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