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기업 토스·직방 키운 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 졸업식
창업생태계 선도할 창업새싹 1044명 양성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서울 목동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11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졸업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교육·코칭, 사무공간, 시제품제작 등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창업 지원 사업이다.
이날 11기 청년 창업기업 대표 1044명이 졸업했다. 창업 3년 이내 초기단계 기업인 이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12월 말 기준 매출 2658억원, 고용 3548명, 투자유치 228억원 등 성과를 창출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 개교 이래 총 5842명의 창업자가 거쳐갔다. 유니콘기업 두 곳도 키웠다. 2018년 토스를 서비스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승건 대표, 2기)가, 지난해 ㈜직방(안성우 대표, 1기)이 유니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졸업식은 △우수졸업기업 표창 수여 △선배기업 응원 메시지 △스타트업 피칭 페스타 왕중왕전 △온라인 전시관 등이 진행됐다.
자가 두피측정 및 탈모예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콘스탄트의 정근식 대표 등 14명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빅데이터 기반 플랜트 자재 O2O 중개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마켓오브메테리얼의 조윤기 대표 등 12명이 중진공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스타트업 피칭 페스타 왕중왕전에 오른 ㈜세종씨아이, ㈜제이엔디코스메틱, ㈜콜로세움코퍼레이션, 스프링온워드, 바다품애 등 5개사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IR발표를 진행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11기 졸업기업은 청창사 개교 이후 가장 높았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할 정도로 사업성과 기술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창업기업이 청창사를 디딤돌 삼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고, 창업 생태계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