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포항 2차' 350가구 공급…84㎡ 단일 면적
- 임해중 기자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한화건설(시공)과 삼도주택(시행)이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한화 포레나 포항 2차' 공급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3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면적으로 구성된다.
KTX를 이용하면 동대구까지 약 30분대, 서울까지 약 2시간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KTX 포항~수서역 노선 추진으로 서울 강남권 접근도 개선될 예정이다.
올해 개통 예정인 포항~경주~울산~부산 EMU고속열차를 이용하면 부산까지 8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국도가 단지와 인접했다. 성곡IC를 이용하면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창포동~흥해 성곡간 도시계획도로 신설도 예정됐다.
단지 인근에 영덕-포항간 고속도로, 우현사거리-이인지구간 등 도로신설공사가 계획됐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일대에 위치했다. 정당 계약기간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다.
분양 관계자는 "지방 역세권 단지들이 청약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광역시 지하철 신설개통과 더불어 KTX역세권 개발이 곳곳에서 본격화되며 가격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에 공급한 '한화 포레나 포항'은 1만1309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1만8000여가구가 들어서는 펜타시티, 성곡지구, 이인지구, KTX신도시지구 등 대규모 신 주거벨트에 대한 기대감 영향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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