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의정부 '힐스테이트 탑석' 분양 예정
추동공원이 품은 '공세권' 아파트…개발호재 풍부
7호선 연장선 탑석역(2025년 개통 예정) 도보권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의정부시 일대에 '힐스테이트 탑석'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조성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면적별로는 △59A 109가구 △59B 60가구 △59C 63가구 △74A 118가구 △74B 77가구 △84A 132가구 △84B 77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의정부시 최대 규모 공원인 추동공원이 품은 공세권 아파트다. 추동공원은 산지형 공원으로 축구장 약 93배인 65만여㎡ 규모다. 인접한 수락산과 도봉산 조망권(일부세대 제외)을 확보했다.
단지 주변 교통 개발 계획 호재도 많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예정된 탑석역(2025년 개통 예정) 개통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양주 덕정부터 의정부, 서울 삼성역, 수원까지 74.8㎞를 잇는 GTX-C노선(2027년 개통 예정)도 근거리에 있다.
인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3년 개통 예정)도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시민로를 타면 의정부 시내로 통한다. 의정부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으로 접근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에 솔뫼초(직선거리 기준 600m), 솔뫼중(700m), 동국사대부속 영석고(100m)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편의·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지난해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발표한 '2021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오르며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도 2019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3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힐스테이트 탑석 역시 브랜드 명성에 걸맞도록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전 세대 4Bay(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통풍·개방감을 높였다. 드레스룸(일부 타입), 팬트리(일부 타입)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GX룸, 맘스스테이션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의정부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용현동에 들어서는 데다 개발 계획도 많아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명품 아파트 브랜드의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도 높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