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에 4.6조 지원…"역대 최대 규모, 코로나 피해 극복 집중"
중기부·소진공·소상공인포털에서 확인 가능
12월 29일~31일 세부사업별 지원계획 공고 예정
- 조현기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4조6000억원 규모로 '2022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대비 5800억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내년 지원 방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과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피해 저신용 소상공인 14만명에게 1% 초저금리(1000만원한도) 희망대출 1조4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청년·신규창업자 등 소상공인 3만명에게도 정책자금 2조8000억원을 공급한다.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 완화와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예산을 약 2배가량 늘린 1159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매출액 감소자, 저신용자 등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상황 진단과 경영개선자금(최대 2000만원)을 신설해 경영위기→폐업→재취업·창업까지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1인 소상공인에게는 고용보험료를 지원(20~50%)해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소상공인의 스마트·디지털화 전환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상점과 스마트공방 사업에 770억원 예산을 투입, 약 5000곳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한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나는 동네 소비를 충족시키고,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스마트·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경험형 스마트마켓'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온라인채널 진출지원 대상도 확대하고, 구독경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올해보다 25% 증가한 905억원 예산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소상공인 지원자금' 2000억원을 스마트상점과 공방 구축에 투입한다. 업종·수준 등을 고려한 디지털 역량 교육(실시간・온라인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상공인들이 급변하는 환경에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영혁신 지원도 강화한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백년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는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을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사업장 시설개선과 판로제공 등도 지원한다.
우수 소상공인과 혁신 역량을 보유한 창작자·스타트업 등이 융합해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을 신설해 28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온‧오프라인 창업교육·점포경영·사업화 자금 패키지(197억5000만원), 업종별‧대상별‧수준별 소상공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교육 실시(107억6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세부 사항이 담긴 사업별 공고는 오는 28일부터 발표될 예정이다. 통합공고 및 후속 세부사업 공고 등의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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