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20 백두포럼' 개최…"코로노믹스 시대 해결책 논의"

김기문 회장 "코리아프리미엄 활용해 새로운 성장기회 만들어야"
보호무역주의 해결책 등 모색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 News1

(서울·거제=뉴스1) 조현기 윤다정 기자 = 중소기업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코로노믹스'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코로노믹스'는 코로나와 이코노믹스(경제)의 합성어로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이후의 경제상황이 격변하는 현상을 뜻하는 신조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9일까지 1박2일 동안 경남 거제 소노캄에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노믹스 시대, 중소기업의 길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2020 백두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교류가 단절되고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이 맞이할 새로운 글로벌 환경을 전망하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포럼 개막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특강에서 경남 진주가 본사인 LH 변창흠 사장은 '혁신중소기업 지원과 협력을 위한 LH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전병서 중국금융경제연구소 소장은 '미중 무역 분쟁의 동향과 전망' 이라는 주제로 우리 중소기업의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둘째날(19일) 열릴 토론에서는 한정화 전(前) 중기청장이 좌장을 맡아 코로나 이후 중소기업의 생존과 발전전략에 대한 어젠다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어서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추석연휴 안방을 달군 나훈아의 신곡 테스형을 화두로 '테스형, 세상이 왜이래!'란 주제의 특강을 진행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나라는 모범적인 방역으로 국제사회에서 선진 국가 이미지를 획득했다"며 "중소기업인들이 코리아 프리미엄을 활용해 수출시장을 개척하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 중이다.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