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아이템] 집콕족 늘자 번뜩이는 中企 아이디어 잇템 '인기'

'이잼 접이식 옷걸이', '클리스템' 등 주목

편집자주 ...누구나 일상 생활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불편함'을 느끼고 산다. 위대한 발명이나 대박 상품은 바로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는데서 출발한다. 하지만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적용된 제품이라고 해서 모두 빛을 보는 것은 아니다. 특히 마케팅 능력이 떨어지는 중소·벤처·스타트업이 내놓은 제품은 사장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 <뉴스1>은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획기적인 발상을 자랑하는 검증된 아이디어 제품을 소개한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족이 늘면서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가격이 합리적이고 대기업 제품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데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중소기업 제품들에 눈을 돌리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10일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깨끗한 집' 니즈(needs)를 만족시켜 주고 있는 제품들을 살펴봤다.

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법 제52조에 의거해 지난 1973년 국내 최초의 지식재산(IP) 전문 공공기관으로 설립됐다. 발명진흥회는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 육성 △지식재산 전문교육 △발명문화 확산 등 지식재산의 창출과 활용을 돕는 정책 추진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잼 접이식 옷걸이 (한국발명진흥회 제공) ⓒ 뉴스1

◇ 5초만에 깔끔하게 옷을 접을 수 있는 '이잼 접이식 옷걸이'

에이아이티엘의 '이잼 접이식 옷걸이'는 5초 만에 깔끔하게 옷 정리를 할 수 있는 옷걸이다. 일반적인 옷걸이처럼 고정된 형태가 아닌, 옷걸이를 구부려서 옷이 깔끔하게 접힐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잼 접이식 옷걸이를 활용하면 좁은 공간을 활용해 많은 옷을 깔끔히 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옷장·행거 등 좁은 공간에 2단 봉을 추가한다면 더 많은 옷들을 넣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제품은 5kg하중을 견딜 수 있는데다 미끄럼방지 언덕, 다용도 고리 등의 다양한 기능도 갖고 있다. 이같은 점을 인정받아 이잼 접이식 옷걸이는 지난 2019년 발명진흥회가 주관한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대한변리사회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에스엔의 '클리스템' (한국발명진흥회 제공) ⓒ 뉴스1

◇ 텀블러·젖꼭지·젖병·칫솔 등 간편하게 살균 가능한 '클리스템'

텀블러를 사용할 때 깨끗하게 세척한다고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 남은 불안함은 누구나 느껴봤을 것이다. 세척 후 텀블러에 물기가 남아있는 경우 세균이 증식하기 쉽다. 그렇다고 텀블러 하나를 세척하려고 커다란 식기 세척기를 돌릴 수도 없다.

이에스엔의 '클리스템'은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개발을 시작했다. 클리스템은 강력한 살균력을 가진 UV-C 램프를 사용한 자외선살균기 제품이다. 제품은 텀블러를 비롯해 △모든 모양의 '컵' △영유아들이 물고 빠는 노리개 '젖꼭지' △젖병 △온 가족이 사용하는 '칫솔' 등을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다.

특히 클리스템은 빠르고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는 부분이 큰 특징이다. 살균력이 뛰어난 자외선으로 1분 30초 내에 세균을 99.99% 제거할 수 있다.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 역시 간단하다. 뚜껑을 열고 난 후 병을 올려 살짝 누르면 작동한다. 클리스템은 용기를 뒤집어 살균·건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또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을 사용해 USB포트가 있는 어느 곳이든 연결만 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