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명품 주방에 환경을 더하다"…이태리 주방가구 '발쿠치네' 론칭

'Well-being·Timeless·Inovation' 브랜드 콘셉트…친환경 철학
SK D&D, 발쿠치네 합류로 라인업 5종 확대·강화

SK D&D '갤러리디앤디'에 신규론칭한 이탈리아 주방가구 '발쿠치네' 브랜드ⓒ 뉴스1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장인정신'과 '친환경'으로 상징되는 이태리 최고급 주방가구 '발쿠치네'(Valcucine)가 국내에 상륙한다. SK D&D는 발쿠치네를 신규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자이너 가브리엘레 친타초(Gabrielle Centazzo)가 1980년 설립한 발쿠치네는 1987년 세계 최초로 유리 주방가구를 출시한 선도 업체다. 1밀리미터 두께의 세계에서 가장 가볍고 얇은 캐비닛 도어 '리치클란티카(Riciclantica)'를 개발했고, 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발쿠치네의 브랜드 콘셉트는 일상에서의 디자인과 행복을 가장 중심에 놓는 '웰빙(Well-being)', 세대를 거쳐도 영원히 지속될 수 있는 트렌드를 의미하는 '타임리스(Timeless)', 디자인과 소재 부문의 끊임없는 혁신을 뜻하는 '이노베이션(Inovation)'의 3가지로 요약된다.

특히 발쿠치네가 주목받는 이유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 즉 친환경성을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최고급 하이엔드 가구이면서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추구하는 슈퍼리치의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

발쿠치네는 국제 NGO인 산림관리위원회에서 책임지고 관리한 숲에서 생산된 목재를 뜻하는 'FSC' 인증을 획득했다. 발쿠치네에서 직접 설립한 'Bioforest' 재단을 통해선 제품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이상을 산소로 환원하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재단은 현재 이탈리아와 에콰도르, 케냐에 총 3개의 숲을 보호하고 있다.

스테파노 쿠루토(Stefano Curto) 발쿠치네 해외마케팅 총괄이사는 이날 서울 논현동 '갤러리디엔디'에서 열린 론칭 간담회에서 "생산공정에 있어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이산화탄소가 발생한 만큼, 그 이상으로 나무를 심어 친환경적인 밸런스를 추구한다"고 자부심을 표했다.

이어 "발쿠치네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 중 첫번째는 가벼움"이라며 "또한 주방가구의 여러 구성요소 중에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챙긴다"고 밝혔다.

그는 "답답하지 않고 주방생활에서 자유로움을 느끼는 '시각적 자유'는 웰빙과도 일맥상통한다"며 "서로 다른 소재를 조화롭게 조화시키고, 사람이 직접 소재를 만졌을때 서로 다른 촉각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인 '센서빌리티'가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 D&D가 운영하는 갤러리디앤디는 발쿠치네 브랜드의 합류로 총 5개의 명품 브랜드로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SK D&D는 현재 독일 명품 브랜드 '노빌리아'(Nobilis), '라이히트'(LEICHT), '코아'(COR), '인터립케'(interlubke)를 선보이고 있다.

SK D&D '갤러리디앤디'에 신규론칭한 이탈리아 주방가구 '발쿠치네' 브랜드ⓒ 뉴스1

eon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