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여성벤처기업 공정생태계·유니콘기업 성장 지원"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자금·일자리 창출 등 지원 업무협약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 뉴스1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여성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손을 맞잡는다. 자금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확보, 홍보 등에 양 기관이 힘을 모은다.

중진공은 22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여성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공정경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김분희 수석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여성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여성벤처기업 혁신성장 촉진, 일자리와 경영위기극복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년창업사관학교, 정책자금 지원 등을 통한 여성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여성벤처기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여성벤처기업 해외진출과 온라인수출 연계 지원 △여성벤처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핵심인력 장기재직 유도 △산업‧고용위기 등 취약업종 영위 여성벤처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지역 협력네트워크,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협업할 방침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벤처CEO들이 유리천장을 깨고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정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여성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벤처협회와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여성창업(약 2만6000개, 25%)과 여성벤처기업 비중(3504개, 9.5%)이 낮은 점을 고려하면 여성벤처기업이 처한 현실은 더욱 힘들다"며 "여성벤처기업이 정부 정책기조인 혁신성장과 공정경제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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