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 387억 투입해 신성장 거점·기업 R&D 대폭 지원
전방위적 R&D 지원으로 일자리·시장 창출 효과 기대
- 김수정 기자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올 한 해 387억원의 R&D 예산을 투입하여 홍릉(바이오), 양재(AI) 등 신성장 거점(클러스터)을 적극 육성하고, 중소·벤처·창업기업 대상으로 기술상용화(공개평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서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4년간(2014~2018년) 819억원의 R&D 예산을 투입하여 총 533개의 과제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중소‧벤처‧창업 기업에서 1626억 원의 매출과 817명의 일자리가 창출 효과로 연계됐다.
서울시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의 전진기지로 적극 육성 중인 △홍릉(바이오·의료) △양재(인공지능) △G밸리(산업 간 융복합) △동대문(패션)에 총 80억원을 투입하여 R&D 사업을 지원한다.
서울 홍릉 일대에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는 2017년 개관 이후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사업 안정화 지원과 협업 기반구축을 통해, 바이오 분야의 창업보육 및 네트워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홍릉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서울 소재 바이오기업과 대학·병원·연구소의 콘소시엄 대상으로 R&D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제품화 역량과 대학·병원·연구소의 기술역량 연계로 기술사업화 R&D 선도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제 당 최대 5억원 이내, 기한은 2년 이내로 하여 10여개 과제 선정을 목표로 총 3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양재 혁신허브를 구심점으로 인공지능(AI) R&D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총 28.8억원을 투입(R&D 과제당 최대 3억원 지원)하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업과 대학 등(컨소시엄)을 지원하여 양재 R&D혁신허브 입주기업을 비롯한 AI분야 기업에서 활동할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 IT, SW와 제조업 등 다양한 기업·산업이 공존하는 G밸리에 산업 간 융·복합 기술 촉진을 위해 총 10억원을 투입(R&D 과제당 최대 1억원 지원)하여 기술 개발 기업과 대학 등(컨소시엄)을 지원한다.
서울 패션 산업 전반과 동대문 패션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10억원을 투입(R&D 과제당 최대 2억원 지원)한다. IT융합 웨어러블 등 패션분야에 IT기술을 접목하여 실제 사업화가 가능한 혁신과제를 수행할 대학과 기업 등(컨소시엄)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2019년 서울형 R&D 지원사업’ 중 기술상용화 지원 사업은 선정된 과제에 대해 6개월간 R&D 사업비를 지원하고, 지식재산 보호와 판로개척·창업지원 등 R&D의 후속조치를 통해 조기 사업화에 집중한다. 기술상용화 지원 사업(공개평가형/크라우드펀딩형)은 3월 27일(수) 공고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공개평가형과 △크라우드펀딩형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개인사업자 등이 대상으로 시제품 및 완제품 제작이 가능하거나 기술이 적용된 전 분야가 지원대상이다.
공개평가형은 전문가 평가위원회에서 선정한 사업에 대해 기술개발을 위한 컨설팅과 최대 5000만원의 R&D 사업비가 지원된다. 크라우드펀딩형은 와디즈, 텀블럭 등 펀딩플랫폼을 통해 단기간 내 시제품 제작과 시장성 검증을 하고 펀딩에 성공한 기업에 대해 유통 플랫폼(카카오메이커스)과 연계해 제품 홍보와 기업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대 3000만원의 R&D사업비가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3월 27일(수)부터 4월 30일(화)까지로 공개평가형, 크라우드펀딩형의 지원 방법과 규모가 상이하므로 지원 희망기업이 적합한 유형을 선택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R&D 성과 도출을 위해 과제 수행 단계별 평가를 강화하고, 과제 종료 후에도 5년간 사후 관리를 통해 기술 사업화 성과가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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