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3주년 맞아 '빛의 도시' 설치

한국도자기와 협업한 머그컵 등 새로운 굿즈도 출시

31일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개관 3주년을 기념해 별마당 도서관 굿즈도 새롭게 선보였다.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제공)2020.5.28/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의 개관 3주년을 기념해 도서관 중심부에 설치예술작품 '빛의 도시'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빛의 도시는 이은숙, 성병권 작가의 작품으로 별마당 도서관이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제2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이다. 별마당 도서관에 쌓인 지식과 지혜를 도시의 빌딩들로 형상화했다.

작품 높이만 9m에 달해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빛의 도시라는 작품 명에 걸맞게 내부로 들어오는 빛에 따라 다양한 색을 내뿜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작품 가운데 통로를 만들어 마치 작품 안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하며, 하단에는 벤치를 설치해 방문객이 자유롭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별마당 도서관은 3주년을 기념해 한국도자기와 협업한 '본차이나' 머그컵 등 새로운 굿즈도 출시했다.

한국도자기의 프리미엄 라인인 프라우나의 소재와 기법이 적용된 본차이나 머그컵은 별마당 도서관의 서가를 24k 골드, 플래티늄 실버 등으로 고급스럽게 표현한 작품이다.

소가죽 소재를 활용한 별마당 도서관 굿즈 레더 에디션도 눈여겨 볼 만하다. 펜슬케이스, 마우스패드, 펜트레이, 컵코스터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고품질의 천연가죽으로 만들어져 시간이 지날수록 나만의 것으로 길들여지는 점이 특징이다.

모든 굿즈는 별마당 도서관 내 별도 판매 부스와 스타필드 코엑스몰 영풍문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개관 3주년에 맞춰 별마당 도서관 중심부의 새로운 예술작품인 '빛의 도시'와 특별한 굿즈들을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별마당 도서관과 함께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몸과 마음 모두 편히 쉴 수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