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제네시스, '에센시아 콘셉트' 아시아 최초 공개
- 임해중 기자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7일 열린 부산국제모터쇼 미디어 행사에서 전기차 기반의 '에센시아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에센시아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인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다. 경량 탄소 섬유를 적용한 탄탄한 모노코크 바디와 수작업을 통한 인테리어로 고급감을 높였다. 긴 보닛과 슬릭한 스웹백(뒤로 젖혀진) 스타일의 전통적인 GT 차량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제로백)까지 3초대가 걸리는 스포츠카 수준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인공지능(AI), 각종 커넥티비티 기술을 적용해 제네시스만의 고급 전기차 쿠페의 비전을 제시했다.
향상된 V2X(Vehicle-to-Everything) 통신을 탑재해 교통 체증 및 위험 상황을 피해 갈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 운전자의 성향을 분석해 주행 특성부터 시트 포지션, 엔진 사운드 등을 자동으로 설정해준다.
여기에 운전자 집의 냉난방 및 조명 조절, 출입 시스템 등을 차량 내에서 원격으로 제어 가능한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됐다. 음성인식 기술에 기반해 운전자와 자동차와의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제네시스 인텔리전스 어시스턴트 기능도 탑재했다.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에센시아 콘셉트는 전기차 기반의 GT 차량으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DNA를 담고 있다"며 "한국, 독일, 미국 등 전세계 디자인 네트워크가 함께 한 국경 없는 디자인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 제네시스 전용 부스 디자인을 적용한 1000㎡(약 303평) 규모의 별도 전시장을 마련했다. 에센시아 콘셉트를 비롯해, 2018 G90 스페셜 에디션, G70, G80, G80 스포츠, EQ900, EQ900 리무진 등 총 7대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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