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서 느끼는 '맥심'의 감성…동서 '맥심 플랜트' 오픈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동서식품은 서울 한남동 이태원로에 '맥심'의 철학과 감성, 전문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체험 공간인 '맥심 플랜트'(Maxim Plant)를 28일 공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맥심이 선별한 원두로 만든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커피 플랜트와 지난 수십 년간 사랑 받아온 맥심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덕션 플랜트, 문화와 트렌드를 즐길 수 있는 컬쳐 플랜트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지하 2층 로스팅 룸(Roasting room)은 방대한 커피 공정의 일부를 그대로 옮겨놓은 곳으로 전문가들이 원두의 맛과 향, 속성을 연구한다. 또 고객들이 커피에 대한 교육을 듣거나 다양한 커피추출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커피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각각 라이브러리, 카페 및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3층 '더 리저브' 에서는 지난 50년 맥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대성한 원두 기록 보관소(아카이브)에 기초해 엄선한 24개의 스페셜티 커피 블렌드를 선보인다.
동서식품은 "맥심 플랜트는 지난 50년간 한결같이 좋은 커피를 추구해온 동서식품의 철학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공간"이라며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며 도심 속 정원에서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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