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호황인데 사람은 어디서?"…70여개 기업 인재 찾는다

2026 관광 일자리페스타…여행사·호텔·항공사·OTA 등 참여
외국인 유학생 위한 글로벌 채용관 신설

2026 관광 일자리페스타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고치인 1071만 명을 기록하는 등 관광 산업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급증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할 인재를 적기에 연결하는 채용의 장이 열린다.

3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오는 11월 13일까지 '2026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진행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 채용관(8월 10일~11월 13일)과 오프라인 현장 행사(9.15. 서울 aT센터)로 나누어 개최된다. 여행사, 호텔·리조트, 마이스(MICE), 항공사를 비롯해 글로벌 여행 플랫폼(OTA), 관광벤처, 해외 취업처 등 70여 개 우수 기업이 참가한다.

구직자 맞춤형 실질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현장 '직무 콘텐츠관'에서는 현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1:1 상담과 승무원·여행마케터 직무를 경험해 보는 '원데이 직무 체험프로그램', AI 활용 이력서 코칭 등을 제공한다. 올해 신설한 '글로벌 채용관'에서는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 등 글로벌 인재의 취업 기회를 넓힌다.

앞서 문체부와 공사는 5월 '관광 미니 잡페어', 7월 '관광산업 잡 라이브', 8월 인사 담당자 대상 '관광 HR 콘퍼런스' 등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해 구직자와 기업 간 채용 연계 토대를 다졌다.

현장 행사에 참여하려는 구직자는 오는 9월 14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되며, 온라인 행사는 11월 13일까지 지속한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방한 관광 시장의 가파른 회복세에 맞춰 인재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관광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