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이 해변으로 변신…'샌드아지트' 오늘부터 예약

7월 20일 개막 서울썸머비치 속 모래놀이 체험
15일 오후 7시 사전예약

샌드아지트 조감도(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올여름 광화문광장에 조성되는 도심 속 백사장 '샌드아지트'의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15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20일 개막하는 '2026 서울썸머비치'의 핵심 체험 공간인 '샌드아지트'의 사전 예약을 이날부터 접수한다.

샌드아지트는 지름 12m 규모의 에어돔 내부에 모래사장을 조성한 체험 공간이다. 도심에서도 해변 분위기를 즐기며 모래놀이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해 운영한다.

샌드아지트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총 9회차로 나누어 운영한다. 회차당 사전예약 30명, 현장접수 20명 등 총 50명이 입장한다.

사전예약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이나 서울썸머비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의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약은 주차별로 열며 인당 주차별 최대 4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용 시간 전까지 예매를 취소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형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워터버킷 등을 모은 '워터웨이브존'을 가동하며, 올해는 다양한 소품과 음식을 함께 판매하는 '플레이마켓존'을 신설했다.

워터웨이브존은 회차별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철저한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을 진행한다. 워터슬라이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나, 안전상 키 110cm 이하인 어린이는 탑승할 수 없다. 영유아를 위한 수심이 낮은 바운스 수영장도 함께 운영한다.

플레이마켓존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여름 소품을 판매하며, 푸드트럭 먹거리 구역도 마련해 방문객 편의를 돕는다.

아울러 행사 기간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의 현장 협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관광 홍보 부스와 포토존을 설치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ABC마트는 신발 대여 서비스와 현장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동서식품은 해변 콘셉트의 포토존과 제품 시음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서울썸머비치는 도심 속에서 누구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와 모래놀이, 휴식,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한층 강화해 준비했다"며 "올여름에도 서울 도심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물놀이 콘텐츠를 통해 내외국인 모두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