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고 여행하고…태국 마라톤 원정 패키지 나왔다

놀유니버스, '가민런 아유타야' 연계 SIT 상품 출시
사전 코칭부터 현지 동행런·대회 참가까지

가민런 마라톤 태국 패키지(놀유니버스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전 세계 러너들이 모이는 글로벌 마라톤 대회를 겨냥해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특수 목적 여행(SIT) 상품이 출시됐다.

9일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자사가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 놀(NOL)을 통해 글로벌 러닝 축제인 '2026 가민런 마라톤 시리즈 태국 아유타야' 대회의 연계 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호치민, 싱가포르에 이어 출시한 놀유니버스의 러닝 전문 여행 브랜드 '러닝홀릭' 시리즈의 일환이다. 오는 12월 4일 출발하는 3박 4일 일정으로, 엘리트 육상선수 출신인 정상민 가민 런 클럽(Garmin Run Club) 코치가 전 일정 동행하며 원정대를 이끈다.

특히 참가자들의 체계적인 기록 관리를 위해 출국 전 국내에서 진행하는 전문가 사전 클래스 2회를 비롯해, 현지에서 컨디션 조절을 돕는 '현지 쉐이크아웃런', 대회 당일 레이스를 함께 뛰는 '대회 페이스메이커 동행런' 등의 밀착 케어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원정대 참가자들에게는 12월 6일 개최하는 '2026 가민런 아유타야' 대회의 10K 또는 21K(하프) 코스 참가권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상품은 러너들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했다. 왕복 항공권과 4성급 호텔 숙박, 대회 참가권을 포함한 '풀패키지' 외에도 항공권을 제외한 '호텔팩', 참가권만 구매할 수 있는 'TNA팩'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가민런 마라톤 시리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러닝 과학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공유하는 글로벌 러닝 이벤트다. 우리나라 고양시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타이베이,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10개국과 미국 도시의 도심을 달린다. 오는 2027년까지 10개 도시 대회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18K 도금 메달을 수여한다. 현재 놀에서는 타이베이·호치민·싱가포르 대회 패키지를 판매 중이며, 오는 12월 20일 열리는 홍콩 대회 관련 패키지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한정협 놀유니버스 패키지사업 본부장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태국 아유타야에서 러너들이 꿈의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전문가 코칭 시스템을 결합한 차별화된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조만간 출시를 앞둔 12월 홍콩 대회 패키지를 비롯해, 글로벌 러닝 트렌드에 맞춘 스포츠 테마 SIT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