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하나로 즐기는 경북 숲 여행…코레일관광개발 '놀숲패스' 출시

포항·경주·영덕·울진 4개 시·군 통합 관광 플랫폼
웰니스 콘텐츠·지역 상권 할인 연계해 체류관광 활성화

놀숲패스 영덕 목재문화체험장(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경북 지역의 청정 자연과 지역 상권을 모바일 하나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통합 산림관광 패스가 본격 출시된다.

30일 코레일관광개발에 따르면 개발은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등 4개 시·군과 함께 낙동정맥의 청정 자연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통합형 산림관광 상품 '2026 경북산림투어패스(놀숲패스)'를 다음 달 1일 정식 출시한다.

'놀숲패스'는 '즐겁다(놀)', '치유하다(숲)', '자유롭게 통과하다(패스)'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모바일 QR 패스 하나로 경북 지역의 산림관광 콘텐츠와 지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이다. 관광객은 별도의 입장권 구매 없이 모바일 패스로 다양한 제휴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패스는 지난해 시범사업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당일형 상품을 체류형 웰니스 관광상품으로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자연 속 명상과 휴식을 선사하는 템플스테이와 낙동정맥 숲길 트레킹, 전문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치유와 회복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여행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경북 지역 산림관광지의 넓은 권역 특성과 이동 거리를 고려해 시간제 이용권을 도입했다. 여행 일정에 따라 지자체별 48시간권(7500원)과 72시간권(1만 원) 중 선택할 수 있어 이동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놀숲패스 이용객은 템플스테이,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길 트레킹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한다. 또한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지역의 카페, 로컬 맛집, 숙박시설 등 각 지자체별 10개씩 총 40개 제휴 가맹점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해 여행 경비 부담을 낮춘다.

코레일관광개발은 향후 놀숲패스를 기반으로 한 통합형 패키지 상품을 7월 말 선보이고, 관광택시를 연계한 이동형 패키지 상품도 8월 초 출시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우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2026 놀숲패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웰니스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산림관광 상품"이라며 "경북의 숲과 문화를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올여름 특별한 치유와 힐링을 원하는 "지역 체류관광 활성화와 산림관광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