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호텔도 '플랫폼 경쟁'…교원 키녹, 전용 앱·멤버십 동시 출격
객실 예약부터 반려동물 QR신분증까지 통합 제공
최대 6% 포인트 적립에 무료 숙박권까지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펫케어 산업이 정보기술(IT) 플랫폼과 결합해 고도화하고 있다.
호텔업계가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반려동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반려가족 유치를 위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18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그룹이 운영하는 펫프렌들리호텔 키녹(KINOCK)은 투숙객 이용 경험 혁신을 위해 전용 앱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키녹 앱은 객실 예약, QR코드 기반의 반려동물 신분증 등록 및 관리, 포인트 적립과 사용 등 주요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한다. 이용자 접점을 앱 중심으로 일원화해 '락인(Lock-in)' 효과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앱 출시에 이어 다음 달에는 앱 전용 멤버십인 '키녹메이트'(KINOCK MATE)를 도입한다. 키녹메이트 멤버십은 연간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회원 등급을 산정하며, 등급에 따라 포인트 적립률과 혜택을 차등 적용한다.
키녹은 앞으로 이용자와 반려동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반려동물 관련 기업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포인트 사용처를 외부로 확장해 반려동물 서비스 생태계를 지속해서 넓혀나갈 계획이다.
키녹 관계자는 "전용 앱 출시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 투숙객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며 "객실 예약부터 이용,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이용 경험을 지속해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녹은 교원그룹이 전객실 반려동물 동반 투숙이 가능하도록 전면 개보수해 선보인 하이엔드 펫 특화 호텔이다.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대규모 펫파크와 인하우스 카페 '스니프', 반려견 전용 샤워실 등 차별화된 펫프렌들리 인프라를 갖춰 반려가족들의 거점 여행지로 인기를 모은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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