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1분기 흑자 유지…중국·일본 노선 회복세 뚜렷
1분기 매출 613억·영업이익 28억…영업이익률 4.6% 유지
3월 중국 패키지 모객 전년 대비 61%↑…일본 노선도 꾸준한 증가세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모두투어(080160)가 여행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세와 중국·일본 노선의 모객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패키지 송출객 부문의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중국 노선 이용객이 전년 대비 급증하며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 가운데, 단거리 지역 중심의 안정적인 모객 구조를 확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13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 %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80억 원) 대비 65.0 % 줄어든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46억 원으로 전년(68억 원) 대비 32.4 %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은 4.6 %를 유지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모두투어 측은 전 세계적인 여행 수요 회복 흐름 속에서 중국과 일본 지역의 가파른 회복세가 전체 패키지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전체 해외 패키지 송출객은 약 27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1월 해외 패키지 이용객은 10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13.8 % 증가했다. 3월 역시 전년 대비 13.5 % 증가한 8만 2000여 명이 해외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중국 노선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3월 중국 패키지 모객은 전년 대비 61%, 전월 대비 115% 급증하며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일본 노선 역시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증가 추세가 꾸준히 유지되며 안정적인 수요를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모두투어 측은 "자유 여행 수요 확대와 여행 목적지 다변화 전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를 넘어 소도시로 확장된 일본 여행 수요와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등에 따른 중국 여행 상품 판매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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