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960항차 쏟아진다" 문체부, 34억 투입해 기항지 경제 활성화
1분기 방한 크루즈객 32만명 돌파…전년比 11.4% 증가
34억원 추경 확보해 6대 기항지 특화 콘텐츠 및 소상공인 실익 지원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 중인 흐름에 맞춰, 문화체육관광부가 크루즈 관광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 곳곳으로 확산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기항지에 머무는 동안 관광객의 지역 내 이동과 소비를 이끌어내 크루즈 관광의 온기를 지역사회로 전파할 방침이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방한 크루즈 관광객은 32만 명으로 전년 동기(29만 명) 대비 11.4% 증가했다. 기항 횟수 역시 168항차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112항차) 대비 50% 급증했다. 올해 전체 크루즈 입항 계획은 총 960항차로 전년(588항차) 대비 63.2% 늘어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급증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항지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34억원을 2026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했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낙수효과가 돌아가도록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특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관계 부처와 협력해 승하선 편의를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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