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사망자 1000명 줄이겠다…GKL이 '수호처'로 나선 배경

OECD 자살률 1위 불명예 탈출 프로젝트…GKL 포함 44곳 동참
위기가구 지원·서울역 쪽방 회복 프로그램 운영

서울 강남구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옥(GKL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정부의 자살 사망자 감축 목표에 발맞춰 그랜드코리아레저(114090)이 '생명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며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27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 따르면 사회 안전망 구축의 중심에 자리한 GKL은 국무조정실 생명지킴추진본부에서 추진하는 '2026 천명지킴 프로젝트'의 천명수호처로 위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국가 중 자살 사망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026년까지 자살 사망자 1000명 감축을 목표로 범국가적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천명수호처'로 선정된 GKL은 기관의 고유 특성을 살린 맞춤형 자살 예방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곳은 GKL을 비롯해 총 44개 기업이다.

GKL은 그간 제도권 밖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3고 사업'을 비롯해 서울역 쪽방 주민 회복 프로그램,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펼쳐드림'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부터 7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윤두현 GKL 사장은 "범국가적인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소외된 이웃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삶의 의욕 회복을 돕기 위해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