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협업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방문객 27% 늘었다
캐릭터 지식재산권 활용한 봄 시즌 축제 진행 중
9개 테마존 및 증강현실 투어 운영…해외 입장객도 13% 증가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인기 캐릭터 '쿠키런'과 협업해 선보인 봄 축제가 방문객 수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17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과 협업한 '쿠키런 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바다모험전'을 운영한 결과, 축제 기간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증가했다. 해외 입장객 또한 약 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6월 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한국 전래동화 속 용궁을 콘셉트로 아쿠아리움 내부를 꾸몄다. '용감한 쿠키', '밀키웨이맛 쿠키' 등 캐릭터들이 해양생물로부터 단서를 얻어 보물을 찾아 나서는 서사를 적용했다.
아쿠아리움 내에는 총 9개의 쿠키런 테마존을 배치했다. 입구 '웰컴존'의 대형 캐릭터 설치물을 시작으로 수달 수조의 '연꽃 낙원', 조명과 그래픽을 활용한 '인어의 바다', 카피바라 수조의 '해초숲' 등이 이어진다. 메인 수조에는 '용궁의 입구'를, 극지방 존에는 '보물창고' 테마를 각각 조성해 관람 동선을 구성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캐릭터 공연과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또한 테마존별 미니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는 '증강현실(AR) 스탬프 투어 패키지(유료)'를 운영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협업 굿즈에 대한 수요도 확인됐다. '랜덤 키캡 키링'은 판매 시작 3일 만에 준비 물량이 소진되어 재입고를 진행했다. 협업 상품 구매 시 증정하는 부채와 매트 등도 초기 준비 물량을 모두 배포했다. 이 외에도 아쿠아리움 내 식음 업장에서 쿠키런 디저트 메뉴를 판매하며, 전용 포토 프레임을 제공하는 '와우포토' 등 연계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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