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뽑고 미니카 경주하고…서울랜드, K레트로 담은 봄 축제 연다
K컬처와 놀이공원 결합한 K-도파민페스티벌 21일 첫 선
미니카 레이싱 및 세기말 노래자랑 등 참여형 이벤트 진행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추억의 문방구 게임부터 사이버펑크 무드의 야간 공연까지, 서울랜드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K컬처 축제를 선보인다.
서울랜드는 K컬처를 서울랜드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봄 축제 K-도파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한다. K컬처와 놀이공원의 만남을 콘셉트로 레트로 문화 체험부터 먹거리, 공연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았다.
도파민(Dopamine)은 뇌에서 즐거움과 보상을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이번 축제에서는 일상 속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를 의미한다. 축제 기간 서울랜드 삼천리동산 일대는 K-도파민존으로 변신한다.
한국적 테마가 모여있는 공간에 문방구와 골목길 등 요소를 강화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한국적인 분위기를 즐기도록 구성했다.
핵심 공간은 '응답하라 오징어 문방구'다. 과거 문방구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국인에게는 추억을,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K레트로 문화를 제공한다. 오징어문방구에서는 매주 주말 미니카 레이싱 대회와 펌프, 철권 등 오락실 게임 대회를 연다. 코인노래방을 활용한 세기말노래자랑도 진행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한다.
장터와 초당순두부 등 한식당에서는 순두부찌개, 장터국밥, 전과 막걸리 등 정통 K푸드를 판매한다. 떡볶이와 소떡소떡, 십원빵 등 길거리 음식도 함께 마련해 한국의 먹거리 문화를 선보인다.
야간에는 공연 콘텐츠를 강화한다. 새로운 야간 공연 K팝시그니처쇼를 처음 공개한다. 미래 도시 한국의 사이버펑크(Cyberpunk·첨단 기술과 대조되는 복고적 감성이 결합된 장르)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EDM 스타일로 재해석한 K팝과 대형 LED 화면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불꽃 퍼포먼스가 결합한 형태로 오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주말, 공휴일에 진행한다.
이 외에도 K팝 댄스 공연 얼티메이트케이팝, 라이브 밴드 공연 루나버스킹&밴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가족뮤지컬 '애니멀 킹덤'과 캐릭터 인형극 '떠나요 동화의 숲', 야간 공연 '루나빛의 전설'도 새로운 시즌으로 관객을 찾는다.
서울랜드는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BC카드와 우리카드 소지 고객은 파크 종일권을 동반 1인까지 2만 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페이코인 앱으로 결제 시 회원 본인 종일권을 1만 원에 제공하는 만원의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휴카드 및 통신사 할인, 생일자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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