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정산액 100억 돌파"…서울관광재단, 디스커버서울패스 제휴사 모집
발행 10주년 맞아 글로벌 홍보 및 캠페인 대폭 확대
무료·쿠폰형 제휴로 외국인 방문객 유입 및 매출 지원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서울관광재단은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민간 관광업계의 수익 창출을 돕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신규 제휴시설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서울관광재단이 발행·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올인원(All-in-One) 관광패스다. 서울의 주요 관광지, 교통, 통신, 결제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여행의 필수품으로 꼽힌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량 120만 건을 돌파했으며 지난 3년간 100억 원 이상의 정산금을 제휴시설에 환원해 민간 업계와의 상생 기반을 다졌다.
모집 대상은 서울 소재 사업체로 시설뿐만 아니라 무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 인프라 전반이 참여할 수 있다. 제휴 유형은 운영 방식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후 재단과 사후 정산하는 '무료 제휴'와 약정된 할인을 제공해 자발적 방문을 유도하는 '쿠폰 제휴'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제휴시설로 선정되면 전 세계 주요 온라인여행플랫폼(OTA)과 패스 공식 채널을 통해 글로벌 홍보를 지원받는다.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 브랜드를 노출해 실질적인 외국인 방문객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발행 10주년을 맞아 통합 브랜딩과 글로벌 캠페인을 대폭 확대해 제휴시설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 365일 연중무휴 지원센터를 통한 신속한 상담 서비스와 무료 제휴시설 대상 간편 입장 처리, 투명한 정산 시스템 등 운영 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제휴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오는 4월 30일까지 디스커버서울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안내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재단은 서류 검토와 현장 점검,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제휴 여부를 결정한다. 선정 시설의 서비스는 시스템 연동을 거쳐 7월 초부터 패스 운영 체계에 정식 반영한다.
김기숙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지난 10년간 관광업계와 성장하며 외국인 방문객 유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제휴사의 해외 노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생활밀착형 로컬 콘텐츠 중심의 신규 시설을 확대할 계획인 만큼 역량 있는 파트너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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