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0객실 확보' 파라다이스, 하얏트리젠시인천 정식 개관

2100억 투입해 기존 호텔 인수 후 501실 규모 재단장
파라다이스시티와 시너지…카지노 및 마이스 방문객 유치 탄력 전망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사토미 하루키 세가사미홀딩스 CEO(왼쪽에서 네번째)와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파라다이스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파라다이스(034230)는 지난 9일 기존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재단장한 '하얏트리젠시인천파라다이스시티'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앞서 한진그룹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소유했던 건물을 2100억 원에 인수했다. 이후 내부 수선과 환경 개선 공사를 거쳐 501실 규모의 호텔로 새롭게 선보였다.

하얏트리젠시인천은 34개의 스위트 객실을 포함해 총 501개 객실을 갖췄다. 부대시설로는 수영장 2개와 사우나, 스파, 12개의 연회장 및 회의 시설을 마련했다. 식음(F&B) 공간은 '마켓카페', '스웰라운지', '풀하우스', '리젠시클럽' 등 4곳으로 구성했다.

이번 개관으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총 1270실의 객실을 보유하게 됐다. 호텔은 파라다이스시티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투숙객이 스파나 테마파크 등 리조트 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객실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게이밍 분야의 방문객 확보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리적 접근성도 확보했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까지 차량으로 3~5분, 제2터미널까지는 15~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환승객과 비즈니스 이용객 유치에 유리하다. 인근 하나개해수욕장과 무의도 등 관광 자원과도 연계가 가능하다.

하얏트리젠시인천 관계자는 "접근성 높은 숙박 시설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의 이용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며 "인천이 글로벌 관문 도시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