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관광객 유치 함께할 기업 찾습니다"…관광공사, 회원사 공모
민관 협력 플랫폼 '알람아라비코리아' 규모 확대…숙박·의료 등 모집
1인당 4454달러 쓰는 중동 시장 타깃… 상품 개발부터 판촉까지 협업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다음 달 11일까지 중동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 '알람아라비코리아'(Alam Arabi Korea)의 신규 회원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알람아라비코리아는 지난해 중동 관광객의 문화·종교적 특성을 반영한 수용 태세 개선과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위해 출범했다. 올해는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해 부산을 첫 지역 거점으로 선정하고 서울을 포함한 2개 도시에서 20개 사 내외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중동 친화 콘텐츠와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 및 기관이다. 부산에서는 △숙박 △의료 △미용 △쇼핑 △식음료 △문화예술 △컨시어지 등 7개 분야를 선발한다. 서울은 △미용 △식음료 △문화예술 등 3개 분야로 한정해 모집하며, 기존 회원사와의 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향후 2년간 공사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과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에 참여한다. 공사는 서울과 부산 협의체를 연계해 지역 기반의 중동 관광객 유치 역량을 단계적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할 수 있다.
황건혁 한국관광공사 아시아중동팀장은 "중동 GCC 6개국 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은 4454달러로 전체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고부가 시장"이라며 "이번 협의체 확장을 계기로 지역 기반을 넓히고 실질적인 유치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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