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통영 바다 위에서 맞는 새해…'소원 요트' 띄운다
31일~1월 1일까지 이틀간 운영…해넘이·해돋이 명소 순회
선상 디제잉·가족 패키지도 출시…홈페이지 예약 시 최대 30% 할인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금호리조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요트 투어 프로그램인 '소원 요트'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1일과 2026년 1월 1일 이틀간 한정 운영하며 통영 바다 위에서 한 해의 마지막 석양과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31일 오후 4시에 출항하는 '해넘이 소원 요트'는 한산도 인근 해상에서 낙조를 감상하는 코스다. 이어 1월 1일 오전 7시에 진행하는 '새해 일출 소원 요트'는 이순신공원 앞 해상에서 일출을 맞이한 뒤 한산대첩 접전지를 둘러본다.
탑승객에게는 LED 소원초와 핫팩, 담요, 따뜻한 음료 등이 제공된다. 기념사진 인화 서비스와 갈매기 먹이 주기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1월 1일 운항 편에는 선상 라이브 디제잉 공연이 열려 새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예약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금호리조트통영마리나' 채널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 여행객을 위한 패키지 상품도 출시했다. 객실 1실과 조식 3인(성인 2명·소인 1명)으로 구성했으며 이용 기간은 내년 2월 27일까지다(설 연휴 제외).
조식 뷔페에서는 통영 특산물인 굴을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31일까지 금호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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