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에 미니 빔까지"…한화리조트, 14만원대 '파티 패키지' 출시

객실 1박에 야식·파티용품 등 구성
내년 1월 31일까지 판매…설악 쏘라노·해운대 등 5곳 운영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파티 나이트 패키지를 즐기는 투숙객들의 모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연말연시 소규모 모임을 계획하는 여행객을 위해 '파티 나이트'(Party Night)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최근 변화하는 여행 동반자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했다. 한화리조트 내부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행 목적 1위는 '친목 도모'(34%)였으며 특히 친구 및 연인 방문객 비중은 전년 대비 8%포인트(p) 증가해 최근 5년 내 최대치를 기록했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야식, 파티용품 세트로 구성했다. 파티용품은 스탠드 풍선, 머리띠, 선글라스, 미니 빔 프로젝터 등을 포함해 체크인 시 프런트에서 제공한다.

야식 메뉴는 리조트 별로 특색 있게 준비했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치킨과 감자튀김, 생맥주를, 용인 베잔송은 떡볶이와 치킨텐더, 생맥주 세트를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는 설악 쏘라노와 용인 베잔송을 비롯해 대천 파로스, 산정호수 안시, 해운대 등 5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투숙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이다. 가격은 14만원 대이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