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달리고 쉬다…비발디파크, '런트립 180K' 시작

나이트·모닝 런 체험…숙박·조식 포함 1박 2일
홍범석 코치와 함께하는 패키지 200명 한정 모집

소노 런트립 프로그램인 나이트 런(소노인터내셔널 제공) ⓒ News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자연 속 러닝과 숙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노 런트립 180K in 비발디파크'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소노 런트립 180K'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달리며 머무는 여행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전국 18개의 호텔앤리조트를 하나의 러닝 여정으로 잇는 프로젝트다.

그 첫 시작으로 홍천 비발디파크에서의 여행과 러닝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소노 런트립 180K in 비발디파크'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다음 달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로 △소노벨 비발디파크 패밀리 또는 스위트 객실 1박 △소노 런트립 프로그램 참가권 △조식 뷔페 이용권 △ 공식 러닝 후드집업, 에너지 키트 등을 포함한다.

특히 런트립 프로그램에는 넷플릭스 '피지컬:100' 출연자이자,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우승자 출신의 러닝 크리에이터 홍범석이 메인 코치로 함께한다.

홍범석 코치는 참가자들과 함께 나이트 런과 모닝 런을 동반 참여하며 그룹 러닝을 직접 인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러닝 토크와 Q&A 세션을 마련해 참가자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소노 런트립 프로그램은 1일차 '나이트 런'과 2일차 '모닝 런'으로 구성한다.

첫날은 소노펠리체CC 이스트 아웃 코스를 따라 4.5㎞ 또는 9㎞를 선택해 달리는 '나이트 런'을 진행하며 밤의 정취 속에서 색다른 러닝 경험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나이트 런을 마친 후에는 이스트 클럽하우스 내 사우나 이용권을 제공해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홍천의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시작하는 모닝 런을 진행한다. 코스는 비발디파크 내 소노벨부터 소노펠리체까지 2.4㎞ 구간으로 러닝 종료 후에는 소노캄 지하 1층에 자리한 셰프스키친에서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다음 달 10일까지 총 200명 한정 선착순으로 여행 플랫폼 '놀'을 통해 판매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러닝 인구와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러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비발디파크 런트립을 시작으로 전국 18개 사업장으로 확대해 새로운 레저 및 웰니스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