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비짓서울' 가을 이벤트 연다…참여형 축제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
서울 명소 체험하고 아이패드·헤드폰 경품도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서울관광재단이 다음 달 6일까지 서울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 이벤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관광 공식 플랫폼 '비짓서울'(Visit Seoul)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명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온라인 이벤트 '폴 인 서울'(Fall in Seoul)은 비짓서울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서울의 가을을 주제로 한 이상형 월드컵 형식의 참여 콘텐츠로, 경복궁·서울달빛·남산공원 등 서울 대표 명소가 후보로 등장한다. 참가자는 라운드마다 선호하는 장소를 선택해 자신만의 서울 가을 여행 코스를 완성할 수 있다.
이벤트는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번체) 등 5개 언어로 운영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보스 울트라 헤드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오프라인 이벤트 '서울투어마불'(Seoul Tour Marble)은 24~25일 서울 중구 하이커그라운드 1층 야외 공간에서 연다. 온라인 이벤트 참여를 완료한 뒤 참여할 수 있는 '서울투어마불'은 주사위를 던져 서울의 명소를 여행하는 보드게임 형식으로 하루 7회 운영한다.
현장에는 비짓서울 안내존과 홍보대사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내·외국인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비짓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화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서울의 가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서울 관광 명소를 다시 떠올리고, 서울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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