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재팬, 한일 노선 증편…연말 '인천~나리타' 매일 2회 운항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증편
최저 9만 9500원부터 유류할증료 없이 판매

에어재팬의 보잉 787-8 기종(에어재팬 제공) ⓒ News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에어재팬은 연말연시 동안 일본과 한국 간 활발한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2월 19일부터 2026년 1월 3일까지 '인천~나리타' 노선을 매일 2편 체제로 증편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증편 운항편은 편명 NQ123, NQ124편으로 매일 운항한다.

인천 출발편은 오후 5시 10분에 출발해 오후 7시 40분에 나리타에 도착하며 나리타 출발편은 오후 12시 50분에 출발해 오후 3시30분 인천에 도착한다.

사용 기종은 이코노미 좌석 324석으로 이뤄진 보잉 787-8 기종이다.

운임은 인천 출발 기준 편도 항공권으로 일반 운임은 △심플 9만 9500원~ △스탠다드 12만 6900원~ △셀렉티드 14만 1000원부터다. 모든 운임에는 공항 이용료와 세금이 포함되어 있으며 유류할증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항공권에는 7㎏ 이하의 기내 휴대 수하물을 포함하며 사전 좌석 지정, 위탁 수하물, 기내식 사전 구매 등은 개별적으로 선택 구매할 수 있다.

에어재팬 관계자는 "연말연시 기간 한일 간 교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과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 서비스를 통해 한일 양국 간 여행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