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파라다이스 출신 박병룡 신임 부회장 선임
30년 경력의 카지노·복합리조트 전문가
"동북아 최고 리조트 도약 자신"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박병룡 현 인스파이어 사외이사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박병룡 부회장은 약 30년 동안 파라다이스 그룹에 재직하며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파라다이스 및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사장, 파라다이스 세가사미 사장, 파라다이스 그룹 부회장 등 다양한 역할을 역임하며 성공적인 사업을 이끈 국내 카지노 및 복합 리조트 업계의 전문가다.
1996년 파라다이스 그룹에 입사한 박병룡 부회장은 그룹 CFO로 재직하며 파라다이스의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복합 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 출범과 더불어 5년간 한국카지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박 부회장은 미국 시카고대학교 부스 경영대학원 석사(MBA), 연세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첸 시 인스파이어 사장은 "국내 카지노 및 복합 리조트 산업에 폭넓은 경험과 깊은 통찰력을 갖춘 박병룡 부회장의 합류로 인스파이어가 동북아시아 최고의 복합 리조트로 거듭날 수 있는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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