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최애 놀이기구 투표하면 2억원 상당 '해외여행' 쏜다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31일까지 28일간 총 2억 원 상당의 해외여행 지원금을 내건 여름 특별 이벤트 '어트랙션 월드투어 : 최애 어트랙션 투표하고 세계여행 가자'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1989년 '작은 지구마을'을 테마로 개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올해 여름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는 물론, 실제 해외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투표는 이벤트 기간 중 어드벤처 1층 기념품 매장 '로티스 엠포리움' 앞 기표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총 6개의 후보 어트랙션(놀이기구) 중 가장 선호하는 하나에 기표하면 된다. 한 사람당 하루에 단 1회만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참여 시 당첨자 선정에서 제외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다음 달 12일 '어트랙션 월드투어' 최종 1~3위를 차지한 어트랙션과 당첨자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1위 어트랙션에 투표한 응모자 중 10명, 2위 어트랙션에 투표한 응모자 중 6명, 3위 어트랙션에 투표한 응모자 중 4명 총 20명을 추첨해 당첨자 한 명당 1000만 원씩 총 2억 원의 상당의 여행지원금을 제공한다.

'최애 어트랙션' 후보는 6종의 어트랙션을 선정했다.

해당 후보는 △롤러코스터 '후렌치 레볼루션' △대형 해적선을 타고 무중력을 경험하는 '스페인해적선' △파라오 황금 신전을 탐험하는 '파라오의 분노' △전설 속 고대 사원을 빠르게 관통하는 '아트란티스' △급류를 타고 폭포에서 떨어지는 '후룸라이드' △하늘 위에서 작은 지구마을을 내려다보는 '풍선비행'이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