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굿즈, 케이콘 LA서 첫 해외 판매…한류 팬심 잡는다
서울관광재단, 21종 기념품 선보이며 북미 한류 축제 참여
친환경·아티스트 협업 굿즈로 글로벌 Z세대 취향 공략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서울관광재단은 공식 기념품인 '서울굿즈'를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케이콘 엘에이(KCON LA) 2025' 현장에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서울굿즈의 해외 오프라인 시장 첫 진출로 케이콘 엘에이 서울 홍보부스 내에서 총 21종 44품목을 선보인다.
케이콘(KCON)은 CJ ENM이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한류 축제로 음악과 K-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케이콘 엘에이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케이팝 축제로 지난해에는 12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서울 홍보부스에서 관광재단은 서울의 풍경과 감성을 담은 베스트셀러 굿즈뿐 아니라 △서울의 정체성을 재해석한 시그니처 굿즈 △아티스트 협업 상품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관광브랜드팀장은 "케이팝에 이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콘텐츠의 연이은 흥행으로 한국과 서울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일 때에 서울굿즈가 해외 한류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서울굿즈가 서울을 경험하고 기억하는 가장 손쉽고도 트렌디한 방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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