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타 총출동"…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10일 개막
KLPGA 대표 선수 108명 출전…총상금 10억 원 규모
키즈 체험·버스킹·지역 상생 행사까지 '여름 골프 축제'로
-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강원랜드(035250)가 하이원CC(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 골프대회'를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약 1억 8000만 원 규모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골퍼 108명이 출전한다.
또 지난 대회 우승자 고지우를 포함한 참가 선수 중 박현경, 이예원, 한진선, 방신실 등 KLPGA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함께한다.
이번 대회는 하이원리조트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며 SBS 골프에서 생중계한다.
특히 강원랜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 인근 상인들과 협력해 일회용 앞치마와 대회 홍보 깃발을 배포해 지역과 함께하는 골프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하이원리조트는 대회 기간 갤러리를 위한 키즈 골프 체험, 매직쇼,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으며 지역 행사부스를 운영해 골프 팬은 물론 여름 휴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선수와 팬,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대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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