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세계관 변신' 롯데월드, 미션투어·상품숍 추가 오픈

5월 25일까지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축제 진행
신규 체험형 프로그램, 한정판 상품 총집합

롯데월드 어드벤처 포켓몬 연구실(롯데월드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포켓몬 세계관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스프링 캠프 미션 투어'와 '포켓몬 어드벤처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롯데월드는 지난 2일부터 봄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스프링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개최 1주 만에 롯데월드 공식 유튜브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누적 조회 수 300만 건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프링캠프 미션투어는 입장객들이 직접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어 파크 곳곳을 탐험하며 다양한 미션(임무)을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어드벤처 1층 '로티스 엠포리움' 기념품 판매점에서 탐험 수첩을 구매한 뒤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 전역을 돌며 총 7개의 미션을 수행하는 여정이 펼쳐진다.

모든 미션을 완수한 손님에게는 오직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만 받을 수 있는 한정판 리워드(보상)인 포켓몬 아크릴 키링(5종 중 랜덤 1종)을 증정한다. 미션투어는 1일 한정 수량으로 5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미션투어 장소에는 새롭게 공개한 매직캐슬을 포함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직캐슬 2층에는 '월드 어드벤처 : 포켓몬센터'와 '월드 어드벤처 : 포켓몬연구실'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피카츄를 비롯해 푸린과 마자용 등의 포켓몬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몬스터볼을 포함한 9종의 볼과 각종 포켓몬 도감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3층에는 다양한 전설의 포켓몬 전시와 함께 환상의 포켓몬이 숨겨진 신비로운 공간을 조성했다.

포켓몬 어드벤처 스토어(롯데월드 제공)

어드벤처 4층 '풍선비행' 인근에 '포켓몬 어드벤처 스토어'를 열었다.

피카츄와 볼들을 테마로 다채로운 색으로 꾸며진 상품 숍에서는 다양한 품목을 아우르는 포켓몬 상품을 판매한다.

풍선비행 랜덤 마그넷과 배지, 피카츄 아코디언 의자, 피크닉 스티커 등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만 제공하는 협업 한정판과 더불어 라이선스 상품들을 준비했다.

또 풍선비행 탑승장에 '포켓몬 캡슐 토이 라운지'를 조성했다. '포켓몬을 사랑하는 팬의 방'을 콘셉트로 꾸며진 라운지는 피카츄, 불꽃숭이 등 다양한 포켓몬 굿즈와 캡슐 토이 실물 등을 실제로 구경할 수 있다.

오리지널 캡슐 토이를 직접 뽑아볼 수 있는 머신 총 18종도 비치했으며 '미니 토트백 파우치', '럭키 키링', '오뚝이 피규어' 등 다양한 상품도 판매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포켓몬의 봄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스프링캠프'는 오는 5월 25일까지 진행한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