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항공, 김포 출발 오사카·나고야 직항 취항

4월10일부터 매일 주 7회 운항
8월26일부터 매일 2회로 증편

피치항공이 김포~오사카·나고야 직항 노선을 취항한다(피치항공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일본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항공사 피치항공이 오는 4월 10일부터 '김포~간사이(오사카)·주부(나고야)' 2개 노선을 동시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노선 모두 매일 운항하며 8월 26일부터 각각 매일 2회로 증편해 주 14회 운항하게 된다.

'김포~간사이' 노선은 김포에서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해 간사이에 2시 50분에 도착하며 복항 편은 오전 10시 25분 출발, 김포에 12시 20분 도착이다.

'김포~주부' 노선은 김포에서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6시 20분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후 1시 30분에 주부에서 출발해 3시 40분에 김포에 도착한다.

피치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이번 신규 취항노선과 함께 일본의 3대 도시에서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로 다양한 여행의 선택지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