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캄 제주, 반려동물 시설 확대…"펫 프렌들리 리조트로 첫 발"

반려동물 동반 객실 8개로…부대시설 확장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소노캄 제주 펫 플레이 그라운드 전경.(소노인터내셔널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소노인터내셔널의 소노캄 제주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객실을 늘리고 부대시설을 확장해 '펫 프랜들리 리조트'로 운영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노캄 제주는 최근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펫 프랜들리 객실을 총 8실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객실은 펫 드라이기와 애견 유모차, 위생용품 등 펫 어메니티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객실 투숙객은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야외정원은 물론 반려동물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펫 플레이 그라운드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앞서 소노인터내셔널이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반려동물 동반 식음업장 '셰프스키친2'도 문을 열어 반려동물과 같은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표선 바닷가의 경치와 드넓은 공간을 활용해 펫 프랜들리 리조트로서 첫 걸음을 시작하게 됐다"며 "평화로운 자연 경관을 마주할 수 있는 소노캄 제주에서 반려동물과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