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티 갤러리아, 고정환율 혜택 10월까지 연장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달러 환율이 치솟는 가운데 사이판 시내 면세점 티 갤러리아 바이 DFT는 고정환율 혜택을 연장한다.

23일 마리아나관광청은 티 갤러리아 바이 DFT가 1달러당 한화 1180원의 고정환율 혜택을 10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정환율 혜택은 티 갤러리아 사이판에서 판매 중인 패션, 액세서리, 화장품, 향수, 식품, 기프트 품목의 상품에 대한 신용카드 또는 현금 결제에 모두 적용한다.

또한 한국 귀국 시 방문하게 되는 사이판 국제공항 내 DFS 면세점에서도 고정환율 혜택을 동시에 진행한다. 일부 브랜드 협력사는 혜택에서 제외될 수 있다.

마리아나관광청 관계자는 "지난 6월17일부터 시작된 티 갤러리아 바이 DFT의 고정환율 혜택은 기존에 7월 말까지로 계획했으나, 사이판을 찾은 한국인 여행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 입어 10월 말까지로 진행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