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꽃캉스' 패키지 판매…"봄의 정취 만끽하세요"
- 이승환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자사가 운영하는 롯데호텔서울·시그니엘서울·롯데호텔월드에서 '꽃캉스(꽃+호캉스) 전용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도심에서 꽃놀이를 계획 중인 고객이 대상이다. 롯데호텔서울은 오는 6월 3일까지 '스프링 블라썸' 패키지를 판매한다. '4대궁·종묘 통합관람권' 2매를 특전으로 제공하는 패키지다.
호텔이 있는 중구 소공동에서 걸어 통합관람권으로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종묘 등에 입장할 수 있다. 매화꽃·살구꽃·산수유꽃이 흐드러지게 핀 고궁에서 산책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밤에는 1층 페닌슐라 라운지·바에서 유유히 흐르는 폭포수를 배경으로 '올 댓 재즈'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플라워 칵테일 2잔과 데일리 조각 케이크 1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패키지는 타워 슈페리어 룸 1박와 뷔페 라세느 조식 2인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9만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메인 타워 객실 대신 이그제큐티브 타워 그랜드 디럭스 룸 1박을 이용하면 가격은 43만원으로 오른다.
시그니엘서울은 1일부터 7일간 '벚꽃 피크닉 패키지'를 판매한다. 객실 안에서 '석촌호수'를 볼 수 있는 패키지다. 벚꽃으로 수놓아진 호수의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79층 더 라운지에선 '벚꽃 칵테일' 2잔을 즐길 수 있다. 미슐랭 별 3개 프랑스 레스토랑 스테이에서는 셰프 야닉 알레노이 선보이는 조식(2인)도 즐길 수 있다. 이 패키지 가격은 45만원부터다.
롯데호텔월드는 오는 30일까지 '체리 블라썸' 패키지 3종을 판매한다. 이 패키지 중 하나인 '플레이' 상품은 디럭스 룸 1박, DIY 꽃누르미(압화) 1세트로 구성됐다. 가격은 17만50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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