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철새 3만마리 서식' 장항습지 보호에 1억원 후원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에쓰오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30/뉴스1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에쓰오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30/뉴스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에쓰오일(S-OIL)은 경기 고양시와 한강유역환경청에 고양시 장항습지 보호를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장항습지는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있는 한강 하구 습지로 재두루미,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매년 3만여 마리의 물새가 도래·서식하는 곳이다. 국제적으로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5월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에쓰오일은 2021년부터 장항습지 생태관 건립과 생태계 보호 활동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장항습지 내 철새 서식지 조성 및 먹이원 확보, 생태교란종 친환경 제초 연구 지원, 생태교육 및 모니터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장항습지를 비롯하여 생태계 보호 및 연구 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속해서 생태계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조 3435억 원, 영업이익 9650억 원, 순이익 514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했고 영업이익,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