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 글로벌 캐리어와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협력 논의

엔비디아 인증·MP Ready 완료 CDU 65LL 국내 공급 확대

(왼쪽부터)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 2026(Data Centre World Asia 2026)에 참석한 총 와이 옌(Chong Wai Yen) 캐리어 아시아본부 데이터센터 담당, 강신욱 오텍캐리어 대표, 히테시 프라자파티(Hitesh Prajapati) 캐리어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데이터센터 기후 솔루션 총괄 매니징 디렉터, 히데유키 구마자와(Hideyuki Kumazawa) 캐리어 재팬 글로벌 영업부문 총괄 매니저.(오텍캐리어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오텍캐리어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데이터센터 관련 전시회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 2026'에서 글로벌 캐리어(Carrier)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의 국내 공급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외 고객 및 파트너와의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캐리어는 AI 데이터센터용 통합 냉각 설루션 QuantumLeap™를 중심으로 냉각수 순환장치인 CDU, 고효율 냉동기 등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을 선보인다.

오텍캐리어는 글로벌 캐리어의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국내 시장에 공급·적용하는 핵심 사업 파트너로서 국내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CDU 65LL은 엔비디아 인증과 양산 준비(MP Ready)를 모두 완료해 엔비디아 기반 AI 데이터센터에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상용화 제품이다.

AI 서버에서 발생하는 고밀도 열을 효율적으로 처리해 냉동기와 서버랙 사이 온도 차이를 2도까지 줄였다. 최대 1.2MW 냉각용량으로 냉동기 운전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전체 냉각 에너지 사용량과 전력효율지수(PUE) 개선에 기여한다.

오텍캐리어는 글로벌 캐리어의 냉각 기술력에 국내에서 축적한 사업·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65LL을 비롯한 CDU와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 외기를 활용해 냉동기 가동을 줄이는 프리쿨링 기술, AI 기반 디지털 유지관리 플랫폼 블루엣지 서비스(BluEdge Service)까지 아우르는 토털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블루엣지는 냉난방 공조 장비에서 수집되는 운전 데이터를 AI와 전문 엔지니어가 함께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 감지하고 잠재적인 고장 요인을 사전에 진단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기존의 사후 유지 보수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를 예방하는 예측 유지 관리 체계를 구현해 설비 가동률 향상과 운영비 절감, 에너지 효율 개선을 동시에 지원한다.

강신욱 오텍캐리어 대표는 "엔비디아 인증과 MP Ready를 마친 65LL을 비롯한 글로벌 캐리어의 기술력에 오텍캐리어의 국내 사업 및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토털 냉각 설루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