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사업 영역 확대 발맞춰 기후에너지부 과장 출신 영입
노진만 전 과장, 임원으로 영입…정부와 소통 강화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고려아연(010130)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출신 노진만 과장을 임원으로 영입한다. 정부의 에너지·환경 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대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노진만 전 기후에너지부 과장은 지난 23일 공개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9월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 결과에서 고려아연 취업에 대해 '취업 가능' 결정을 받았다. 노 전 과장은 고려아연 임원(담당)으로 합류한다.
노 전 과장은 고려아연에서 대관 업무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에너지·환경 분야 정책 및 규제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와의 소통을 담당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영입은 고려아연의 사업 영역이 에너지·환경 분야로 확대되는 흐름과도 맞물린다.
고려아연은 기존 비철금속 제련 사업에서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자원순환, 이차전지 소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도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한국·호주·미국을 잇는 친환경 사업 밸류체인을 선보이는 등 관련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환경 정책 변화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정책을 이해하고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대관 인력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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