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최다액출자자' 취소 승인 청문 실시…유진이엔티 "유감"
유진이엔티 "공개 매각 때 법령 등 충실히 준수…정당한 대가 지급"
"청문 성실히 임할 것…정당성·적법성 책임있게 소명하겠다"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YTN 최대주주인 유진이엔티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의 청문 실시 결정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방미통위는 28일 오전 제38차 전체회의를 열고 유진이엔티에 대한 청문 실시 안건을 의결했다.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처분의 취소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유진이엔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방미통위가 이날 전체회의에서 유진이엔티의 변경승인 처분 취소를 위한 사전절차로 청문을 실시하기로 의결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진이엔티는 국가가 주관한 공개 매각 절차에 참여해 관련 법령과 절차를 충실히 준수했다"며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고 YTN 지분을 인수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유진이엔티는 "이날 회의에서 이번 청문이 특정한 결론을 전제로 한 절차가 아니라는 점이 분명히 언급된 만큼 그 결과를 미리 예단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불필요한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문 절차가 이러한 원칙 아래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청문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인수 과정의 정당성과 적법성에 대해 충분하고 책임 있게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문은 행정처분을 내리기에 앞서 처분 당사자의 의견을 듣고 소명 기회를 부여하는 공식적인 행정절차다. 방미통위는 청문을 거친 뒤 유진이엔티에 대한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처분을 취소할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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