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 확산·파나마 운하 통항 제한에 글로벌 해운 운임 8주 연속↑
SCFI 3687.83 '25.65p↑'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글로벌 해운 운임이 8주 연속 상승했다. 가뭄에 따른 파나마 운하 통항 제한, 중동 전쟁 확산 조짐 여파로 풀이된다.
1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3662.18) 대비 25.65포인트(p) 오른 3687.83을 기록했다.
SCFI는 지난 7월 10일 하락 전환한 이후 3주 연속 떨어졌다. 하지만 7월 31일 반등한 이후 이번 주까지 8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주 동안 노선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1만 579달러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100달러 오른 것으로 7월 31일부터 8주 연속 상승했다.
파나마 운하를 지나지 않는 미국 서안 노선 운임은 1FEU당 7560달러로 전주 대비 221달러 상승했다.
미국·이란 전쟁 영향을 받는 중동 노선 운임은 이번 주 하락했다. 1TEU당 6246달러로 전주 대비 65달러 내렸다. 지난 8월 말부터 6000달러 초반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유럽 노선 운임은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2425달러로 전주 대비 120달러 하락했다. 같은 기간 지중해 노선 운임도 3125달러로 174달러 내렸다.
남미 노선 운임은 1TEU당 7703달러로 전주 대비 852달러 하락했다. 호주·뉴질랜드 노선 운임은 1TEU당 2944달러로 전주 대비 189달러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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