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EVA 사업 담당 '스펙트라 브레인' 법인 설립 추진
연내 완료 목표…초대 수장에 조봉수 LG전자 AI설루션담당 상무
-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LG전자(066570)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 설루션 플랫폼 EVA 사업을 담당하는 '스펙트라 브레인' 법인 설립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분사 방침은 결정됐고 연내 완료를 목표로 법인 설립을 위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스펙트라 브레인의 초대 수장은 EVA 사업을 주도해 온 조봉수 LG전자 AI설루션 담당 상무가 맡는다.
EVA는 폐쇄회로(CC)TV 등 영상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현장의 위험 상황 등을 자동 인식하는 설루션이다.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기업의 보안 및 운영 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별도 법인을 통해 외부 투자를 유치,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AI는 기술 변화가 빠르고 다른 기술·서비스와의 결합이 중요한 만큼 독립적인 사업 주체가 시장에서 보다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사업 가능성을 검증한 기술을 독립시켜 본격적으로 키우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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