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추석 맞이 배식 봉사…'나눔으로 온기 더한다'
류진 회장 등 임직원 20여명, 토마스의 집 찾아
- 박기호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과 임직원 20여명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토마스의 집은 정부 지원이나 고정 후원 없이 단체 및 개인의 후원을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다.
1993년 문을 연 '토마스의 집'은 영등포 쪽방촌 독거 어르신과 노숙인 등 350여 명에게 매일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경협은 2024년부터 3년째 명절마다 이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류 회장과 임직원들은 급식소 이용자들에게 식사를 직접 배식하고, 거동이 불편해 급식소를 찾기 어려운 쪽방촌 인근 가구도 찾아 도시락을 전달했다. 상미당홀딩스도 지난해에 이어 빵 1000개를 후원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한경협은 또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영등포 '우리시장'에서 식자재를 구입해 토마스의 집을 비롯해 서울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광야홈리스센터 등 서울 소재 노숙인 무료 급식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류 회장은 지난 2월 설 명절을 앞두고도 우리시장을 찾아 설 명절에 필요한 식자재를 구매하고 이를 취약계층 가정에 전하는 온기 나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경협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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