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스테인리스 이어 티타늄 내솥…프리미엄 밥솥 라인업 확대

마이크로 그리드 텍스처링 적용…'탱글백미' 메뉴 강화

쿠첸이 고순도 티타늄 내솥을 적용한 프리미엄 밥솥 라인업 '티탄 컬렉션'을 출시했다. (쿠첸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쿠첸이 고순도 티타늄 내솥을 적용한 프리미엄 밥솥 '티탄 컬렉션'을 출시하며 내솥 소재 라인업을 확대한다.

쿠첸은 '티탄 컬렉션 X·U·R' 등 3개 라인업으로 구성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티탄 컬렉션은 음식물이 직접 닿는 내솥 안쪽에 ASTM F67 Grade1 규격의 고순도 티타늄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대 192시간의 염수분무 시험을 통과해 내식성을 확인했다.

내솥 표면에는 특허 출원한 '마이크로 그리드 텍스처링' 기술을 적용했다. 미세 격자가 취사 과정에서 기포 형성과 대류를 유도하도록 설계했으며 새로 추가한 '탱글백미' 메뉴는 기존 '찰진백미' 메뉴보다 평균 강도가 24% 높게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척 편의성과 내구성도 강화했다. 티타늄 내솥 안쪽에는 투명 보호층인 '클리어 미네랄 스킨'을 적용해 밥알 눌어붙음을 줄였다. 내솥 표면은 연필경도 시험에서 9H 등급을 기록했으며 철수세미 10만회 내마모성 테스트도 거쳤다.

모델에 따라 2.2 초고압과 2.1기압, 1.0 무압 취사를 지원하며 찰진밥과 고슬밥, 잡곡밥 등 곡물 특성에 맞춰 압력을 제어한다. 저당 취사 기능을 통해 탄수화물 함량을 최대 39.9% 줄일 수 있다고 쿠첸은 설명했다.

제품은 '티탄 컬렉션 X', '티탄 컬렉션 U', '티탄 컬렉션 R' 등 세 종류로 출시된다. 티탄 실버·티탄 브론즈·아이보리 등 모델별 색상을 적용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별로 판매 모델을 구분했다.

쿠첸은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쿠첸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 등에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7일에는 CJ온스타일에서 론칭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쿠첸 관계자는 "스테인리스에 이어 고순도 티타늄까지 내솥 소재를 확장했다"며 "밥맛과 세척 편의, 내구성 등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높여 프리미엄 내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