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네팔 구조 직원 9명 귀국…"실종 직원 수색 최우선"
건강 상태 확인 후 가족 품으로…현장소장은 잔류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네팔 대홍수 현장에서 구조된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직원 9명이 31일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소장은 실종된 동료 6명의 수색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남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네팔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인 UT-1에서 구조된 직원 가운데 9명이 이날 오후 귀국했다고 밝혔다. 귀국한 직원들은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가족들과 재회했다.
이들은 갑작스러운 재난과 장기간의 고립으로 육체적·심리적으로 지쳐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두산에너빌리티는 직원들의 의사를 존중해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고 가족들과 조용히 재회해 안정을 되찾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현장소장은 실종된 동료들의 수색 작업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남았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 6명의 수색과 구조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6일 네팔 북부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투입됐던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인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2명 등 총 9명이 현재까지 연락 두절된 상태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