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정철동 대표, 상반기 보수 14억 5700만원…직원 수 1500여명 감소
OLED 사업구조 고도화·4년 만의 흑자 전환 성과 반영
- 황진중 기자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정철동 LG디스플레이(034220) 사장이 올해 상반기 14억 5000만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가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7억 2700만 원과 상여 7억 2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 원 등 총 14억 5700만 원을 받았다.
급여는 이사회에서 결정된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책정됐다. 정 사장은 올해 1~6월 매월 기본급 6720만 원, 역할급 5380만 원을 받았다.
상여는 지난해 실적과 경영 성과 등을 토대로 산정됐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IT·TV 시장 수요 둔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25조 8101억 원, 영업이익 5170억 원을 기록하며 4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원가 혁신과 OLED 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기술 준비 등을 통한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사업가 후보 육성에 기여한 점도 상여 산정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지난해 연간 급여 14억 4000만 원과 기타 근로소득 15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별도의 상여가 지급되지 않았다.
LG디스플레이의 상반기 전체 직원 수는 2만 3490명으로 전년 동기 2만 5057명 대비 1567명 감소했다. 희망퇴직 등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이들의 평균 급여액은 5200만 원이다.
LG디스플레이의 상반기 연구개발 비용은 1조 1745억 원으로 집계됐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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